어떤 이의 편지
2024. 11. 28.

이러기 ㅋㅋㅋㅋ

 

 

저의 비밀 폴더 펼쳐볼까요~^^

 

 

 

 

느좋 사진으로 시작하는 블로그. 제목값을 해야 하기 때문에 가을로 시작합쉬다.

내가 가을을 참 좋아하는데... 이번 가을은 정말 해도해도 너무 늦게 왔어요.

지구 온난화가 심각합니다 심각해... 여러분 재활용을 잘합시다 우리!

 

너무 늦게 온 가을이어서 그런지 더더더더 예뻐 보였던 거야.

세 번째 사진의 붕어빵은 학교 정문에서 쭉 올라가다 보면 파는 친구인데요.

바다에서 열심히 수영해서 왔다고 합니다. 좋은 친구였어요.

 

 

이 드라마 매우매우 추천합니당. 나는 켄타로 나와서 보기 시작한 건데 그의 분량이 매우 짰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달렸음 ㅎ

만화 출판사 이야기인데 고민 많은데 생각 비우거나 힐링하고 싶을 때 밥친구로 보기 좋은 드라마.

색감도 예쁘고 여주가 매우 큐트해서 끝까지 달릴 수 있었당~

 

 

 

이번 가을이 유독 예뻤던 게 맞는 것 같기도 하고...?

도서관 쪽으로 올라가면 알록달록 물든 풍경이 이렇게 나오는데 항상 상쾌합니다.

그런데 뭔가 좀 서글퍼. 나 내년이면 졸업인데 이렇게 매일매일 올 수 있는 곳을 못 올 거라는 게...

학교에 자주 올 방법을 생각해 놔야겠어.

 

 

 

이제 슬슬 제가 나와야 할 것 같아서리. 저런 사진 찍으려고 맨날 핀터레스트에

 

bookstagram ideas

bookstagram inspiration

bookstagram aesthetic

.

.

.

그렇습니다 여러분...

인스타가 이렇게 무섭습니다.

 

 

우리 은영이... 7만9천원짜리 후드집업을 입고 다니는 우리 은영이...

난 내가 백은영 후드집업을 가질 수 있을지 몰랐어.

퍼컬과 잘 맞는다는 현민 양의 평을 듣고 가을에 많이 입고 다녔당.

집이없어 아시나요? 정말 갓작이랍니다 아래는 제가 만든 집없 플리임.

 

playlist 집이 없어
0:10 ────────*̥❄︎‧˚──────── 4:02
⇆      ◁     ❚❚     ▷      ↻

 

https://youtu.be/6PZviR0ca4U?si=ecBQvBoa745c-jUf

 

 

 

그리고 독립출판 준비하는 소설책 가제본을 받았답.

이게 스크린으로 볼 때는 너무 많이 읽고 고쳐서 지겹다는 마음이 들 정도였는데

막상 펼치고 넘길 수 있는 종이책으로 받으니까 정말정말 다르더라...?!

안내해 주는 직원분은 나 같은 인간을 99만명 봤을 테니 딱딱하게 대하셨지만

나는 그 자리에 잠시 가만히 서 있었다.

뒷일정이 있어서 후다닥 지하철로 다시 걸어가면서 조금 울컥한 마음도 있었고...

오래도록 기억할 것 같았던 순간.

 

 

 

나에게 큰 자신감을 주었던 웃긴 밈... ㅋㅋㅋㅋㅋ

 

 

마지막으로 퇴고하고 수정하려고 학교에도 딱 한 번 가지고 갔었는데

그날따라 날이 참 좋았답. 저렇게 한 줄기 햇살 있는 거 신기하지 않어??

하지만 저 사진은 머리가 너무 산발이라 피드용 사진에서 탈락....

 

 

여러분은 괴물을 보셨습니까?

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괴물...

사카모토 류이치의 음악... 아름다운 영상미...

스포 당하지 말고 제발 보러 가 주세요...

영화관에서 두 번 보고 소장하려고 유튜브에서 구매도 함.

 

이거도 플리를 만들었죠?

 

playlist 우린 새로 태어난 걸까
0:10 ────────*̥❄︎‧˚──────── 4:02
⇆      ◁     ❚❚     ▷      ↻

 

https://youtu.be/wgcpCjrMrOk?si=FH36XlpEL5T1QmP2

 

동아리 언니들이랑 정말 쩌는 뮤지컬도 보았는데요.

뮤지컬 <리지> 진짜 장난 아니더라... 내가 생각할 수 있는 광기의 한도를 두 번째 넘버부터 깨부수어버림.

2막에서는 거의 정신 놓고 본 것 같어... 이것 또한 스포는 당하지 마시고 보세요.

그런데 곧 끝날 것 같아... 그런데 진짜 재미있었어...

배우들 노래 너무 잘하고 중간에는 좀 무서워서 주먹 쥠...

 

 

도끼가 참 귀엽... 죠...?

 

 

호적메이트랑 즐겁게 경의선숲길 - 홍대 - 연남 소풍도 감.

언니가 와 준다고 할 줄 몰랐는데 생각보다 쿨하게 오신다고 해서 좀 신났음.

티는 안 냈지만 계획 은근히 치밀하게 짬 ㅋㅋㅋㅋㅋㅋㅋㅋ

역시 호메랑 노는 건 또 다른 맛이 있다.

말은 잘 안 하지만 나 우리 언니 진짜 좋아해.

우리 언니 같은 사람 없어.

나한테 잘해주어서만이 아니라 그냥 우리 언니 같은 사람은

이 세상 어디에도 없다고 생각함.

 

 

이 짤 너무 웃겨서 저장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

공감 능력 max 주인장

 

 

 

첫 서포터즈라 엄청 긴장하고 갔던 비룡소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....

엄청 반겨 주시고 편하게 해 주시고 커피까지 사 주시고

책 패키지도 꼼꼼하게 챙겨주셔서 뼈를 묻겠다는 마음으로 나왔다...

로이스 로리 읽기단 제가 한번 해 보겠습니다!

 

 

발대식 내내 '역시 대형 출판사.......'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하면

제가 너무 세속적인 사람처럼 보일까요.......?

하지만 역시 대형 출판사.........

 

 

 

이것도 웃겨서 저장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에서 톰 리들 일기장이 요즘으로 따지면 챗지피티라 그래서

일기장에 혼잣말 주저리주저리 하는 해리의 심정이 이해가 됨

 

 

 

아바마마의 생신이어서 본가로 출동.

본가 티비 화면이 크고 사운드바도 있어서 영화 보기 너무 조흠...... 괴물 구매해서 냅다 틀어버렸당.

엄마가 맨날 넷플릭스 못 보게 뺏어간다고 뭐라 하지만 딸에게 있는 가장 큰 화면이 아이패드인 걸 어찌하오...

 

 

즐겁게 패밀리 타임을 보내고 너무 배가 불러서 산책까지 같이 다녀왔지.

언니 방에서 뒹굴거리면서 언니 아이패드로 낙서도 끄적끄적했당

언니 아이패드 화면 진짜 크고 사양도 최신형이라 프로크리에이트 잘 돌아가...

하아 나 폰도 바꾸고 싶고 아이패드도 바꾸고 싶어졌잖냐!!!!

근데 기계병 없애야 돼 참는다 내년 3월까지.

 

 

 

응원해 주는 사람들과 이름 모를 나를 믿어주는 분들 덕분에 텀블벅도 무사히 후원 성공...

사실 달성이 안 되면 내 돈 넣어서 결제 완료시키려고 했는데 다행...

흔쾌하게 힘내라고 책값보다 더 보태준 분들도 있어서 더 감사한 펀딩이다!

열심히 마무리하겠습니다 마무리가 중요해 마무리가.

 

옆 사진은 아빠가 해 준 짜빠구리...

아니 진짜 맛있었어. 또 해 달라고 해야지.

 

만든 브이로그 두 개도 첨부... ㅎ

 

https://youtu.be/NfBGc0ZIuCw?si=xreBVzeSj77HOpTj

 

https://youtu.be/NwQ_ZQv0zDM?si=Rojm8vai3iYCPN8S

 

 

 

그리고...

 

아침에 진짜 이러고 일어났는데

 

 

아니 어제까지 분명히 가을이었다니까?

한순간에 나의 가을이 사라지고 흰눈이 오심.

싫다는 건 아냐... 그냥 갑작스러워 나의 가을은 어디에

 

 

반팔 + 두꺼운 후드집업 + 주경바막 + 귀마개 겸 헤드셋

암튼간에 지안소녀와 함께 눈구경 실컷 하고 투표도 하고 돌아가따.

 

 

 

돌아가따는 개뿔이 또 눈놀이 했다.

현민 누나는 우리랑 30분 눈 만들고 20분 라면 먹으려고 강남에서 신촌까지 왔다가

경기도권 집으로 돌아가는 고역을 치르셨다...

이 누나한테는 잘해야 됨 ㄹㅇ.

 

돌아가는 길에 자빠졌는데 아무도 일으켜주지 않음.

그래 샹 인생은 혼자인 거야!!!!!!!

 

 

눈오리로 마무리~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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